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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이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 커뮤니티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방법!

 

digging.stibee.com

 

안녕하세요, 다람이🐿에요.

오늘은 인테리어 콘텐츠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 오늘의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오늘의집은 어떤 플랫폼인가요?

많은 분들이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하지만 오늘의집은 2014년 인테리어 커뮤니티로 시작, 2016년에 커머스 스토어를 오픈한 후,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가 결합된 올인원 플랫폼으로 단순 커머스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원스톱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어떻게 커뮤니티 커머스로 성장하였을까요?

커뮤니티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저들이 콘텐츠를 꾸준히 공급하고, 이를 소비하는 유저들이 유입되어 글을 올릴 동기를 부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의집에서 유저들은 콘텐츠나 후기를 올림으로써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고, 그 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 스토어를 둘러보며 또 다른 콘텐츠를 탐색하고 이런 과정을 거쳐 물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좋아요, 댓글, 공유와 같은 행동을 하게 되고 이는 자연스러운 선순환을 가져오게 되면서 월 1,800억 수준의 높은 거래액을 보이고 있어요.

 

앱에서 어떤 식으로 유도하고 있을까요?

선순환을 위해서는 소셜 프루프(결정을 위해 활용하는 사회적 정보들)를 잘 설계하여 유저들을 유입시키는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어내야해요. 오늘의집에서도 좋아요, 스크랩, 댓글, 공유 수와 같은 정보를 보여줌으로써 정보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물품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출처 : 오늘의집 APP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오늘의집뿐만 아니라 무신사, 에어비앤비 등 다양한 플랫폼이 커뮤니티와 커머스가 결합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어요. 단순 커머스만 존재할 경우 물품을 구매할 일이 없으면 들어가지 않게 되지만, 다양한 콘텐츠 및 커뮤니티를 제공한다면 유저들의 자발적인 리텐션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최근 올리브영도 리뷰 콘텐츠를 강화하여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의 길을 걷는다고 하는데요, 핑핑이들은 어느 플랫폼에서 주로 후기를 남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