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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도록, 오늘의집 설치 서비스

 

🏡 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도록

집게리아 현직 기획자/PM들의 오늘의 집 5가지 분석

digging.stibee.com

 

 

안녕하세요❗️다람이이에요🐿 

오늘의집은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답게 다양한 인테리어 사례가 담긴 콘텐츠와 서로의 공간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제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커머스, 그밖에 인테리어 시공, 이사, 청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설치 서비스에 대해 분석해 보려고 해요.

 

오늘의집에서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

플랫폼은 계속해서 리텐션이 일어나야 합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용품은 한번 사고 나면 재구매까지 이어지는 기간이 꽤 길기 때문에 앱에 자주 접속하지 않을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오늘의집은 콘텐츠와 커뮤니티에 집중하여 사람들이 살 물건이 없어도 타인의 집을 구경하고 본인의 집을 자랑할 수 있도록 되돌아올 공간을 마련하고 있어요. 이러한 맥락에서 생각해 보면 설치 서비스를 왜 도입한지 알겠죠? 요즘에는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수리하거나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마다 업체를 부르기엔 정보가 너무나 부족한 게 현실이에요. 오늘의집은 이런 점을 공략한 것으로 보여요. 우리 집을 자랑하고 물건을 사는 것뿐만 아니라 수리하거나 설치할 때도 오늘의집에서 가능하도록 하여 리텐션을 불러일으킨 거라고 있죠.

 

어떤 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까요?

설치/수리 대행업체인 ‘집다’를 인수하여 커튼, 조명 설치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서울, 수도권, 세종 및 전국 광역시에서 가능하며 아래와 같이 설치할 제품을 고르고 몇 가지 응답만 하면 정찰제로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결제 후 엔지니어가 매칭되면 엔지니어 분의 정보도 함께 노출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카카오톡을 통해 신청일 다음날부터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죠!

 

 

이런 점을 개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의집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설치까지 원한다면 제품을 먼저 주문하고 설치 서비스를 따로 신청해야 하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구매와 동시에 설치를 원하는 구매자를 위해서 주문/결제 단계에서 ‘설치/수리 서비스 신청’을 함께 할 수 있게 한다면 어떨까요?

 

아래 화면과 같이 주문/결제 화면에서 설치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을 구매할 때만 체크박스가 노출되도록 합니다. 체크박스 옵션 값을 주문/결제 정보와 함께 DB에 저장하여 배송 상태 값이 ‘배송완료’로 변경되었을 때, 주문 시에 선택한 옵션 값에 따라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하여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면 더욱 편리하지 않을까요? 이미 ‘집다’에서는 주문자 정보와 상품 정보를 가지고 있을 테니까 불필요한 절차도 생략될거에요.